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17일 신임 부총재에 김교숙(65ㆍ여) 조이렌트카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유 전 부총재가 지난달 총재로 임명되면서 한 달여 간 공석이었다. 신임 김 부총재는 1983년 한적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서울지사 부회장ㆍ상임위원ㆍ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2년 사회봉사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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