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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서울숲 인근에 초고층아파트 '트리마제' 조성

2017년까지 688가구


두산중공업은 상반기 서울숲 인근에 분양 예정인 초고층 아파트의 단지명을 '트리마제(Trimage·투시도)'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준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트리마제는 '3개로 된'을 뜻하는 'tri'와 'image'가 결합된 신조어로,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 등 세 가지 요소를 표현한 것이다. 트리마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 일대에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 동, 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소형에서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진행된다.

두산중공업은 분양에 앞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분양홍보관 'D Lounge(D 라운지)'를 열고 상품 설명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호텔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누구라도 한번쯤은 꼭 살아보고 싶은 최고의 명품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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