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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9월 30일 4집을 들고 컴백한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7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9월 30일 정규 4집 앨범을 공개한다”며 “음반 발매에 앞서 16일에 온라인에 음원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아걸은 올 초로 컴백시기를 잡았지만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선정 등의 이유로 연기했다. 소속사는 “지난 2009년에 히트 친 3집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을 뛰어넘을 노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는 브아걸 외에도 여러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이을 예정이다. 이미 카라와 다비치가 새 앨범을 공개했고 성시경, 유키스, JYJ, YB 등도 9월 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아이유와 소녀시대도 컴백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가요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소속사측은 “9월에는 많은 가수들이 컴백한다고 들었다. 방송관계자들은 흩어져 나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하는데 한 무대에서 만나 경쟁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브아걸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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