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0~13일 플로리다 소그래스 TPC) 조 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우승자 쿠차, 상금랭킹 2위(315만달러)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함께 1ㆍ2라운드를 치른다. 매킬로이는 스트리커,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과 한 조다. 스트리커는 ‘족집게’ 퍼트 레슨으로 우즈의 완벽 부활을 도운 베테랑이다.
한편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43ㆍSK텔레콤)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이틀을 함께하게 됐다. 가르시아는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이고 도널드는 세계랭킹 5위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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