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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산층, 인구 절반 넘어
입력2010-04-19 11:47:56
수정
2010.04.19 11:47:56
상류층 15.6%, 하류층 30.8%
브라질의 중산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브라질 사회개발부와 노동부, 국립지리통계원(IBGE) 등의 자료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은 A와 B 계층은 4,807헤알(약 2,728달러) 이상, C 계층은 1,115~4,807헤알(약 632~2,728달러), D 계층은 804~1,115헤알(약 456~632달러), E 계층은 804헤알(약 456달러) 이하 등 월평균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자를 A~E 등 5개 계층으로 나눈다.
중산층인 C 계층의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2002년 12월 43.2%에서 지난해 12월에는 53.6%로 증가했다. 이 기간 C 계층은 3,120만명 늘었다. 상류층인 AㆍB 계층의 비율은 12%에서 15.6%로 증가했으며, 인구 수로는 770만명 늘어났다. D 계층의 비율은 15.2%에서 13.4%로 낮아졌으며, 인구 수로는 240만명 감소했다. E 계층은 2천310만명 줄어들면서 비율이 29.5%에서 17.4%로 떨어졌다.
한편 월평균 소득 137헤알(약 77달러) 이하 빈곤층 인구는 2002년 말 5,000만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3,000만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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