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신약개발그룹 채성욱 박사팀은 콩과 식물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름의 길이와 표피층 두께, 주름 유발 효소 발현량을 현저하게 억제시키는 천연물 소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휴온스에 선급 실시료 2억 6,000만원에 기술이전을 실시, 향후 먹는 화장품 등으로 개발돼 뉴트리코스메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성욱 박사 “전세계적으로 노화방지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건강 관련 기능성식품 소재나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기술이전을 마친 만큼 향후 뉴트리코스메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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