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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문 이완구 총리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입을 굳게 다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이 총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 "지난 3월22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화를 받았다"면서 "여러 가지 억울한 사실을 말하기에 억울하고 미흡한 게 있다면 검찰에 가서 상세하게 말하라고 원칙적인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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