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갑자기 날벼락 맞은 한국 가전
삼성ㆍLG 전자, 미국서 가격 담합 혐의로 제소
고병기기자staytmorrow@sed.co.kr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모니터와 TV 가격 담합 혐의로 제소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ㆍLG전자ㆍ필립스 등이 1995년 3월 1일부터 2007년 11월 25일까지 가격 담합으로 모니터와 TV가격을 부풀렸다고 고소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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