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가자 라운드테이블, 공개포럼, 출판사 비즈니스 미팅, 출판단체ㆍ서점ㆍ출판사 방문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우수 출판콘텐츠의 시장 확대 모색과 아시아권 출판 현황 파악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 ‘아시아 출판 콘텐츠의 비전’ 공개포럼이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출판인회의 관계자는 “올해는 아시아권이 가지고 있는 출판 콘텐츠의 힘을 확인하고 각 국가별 글로벌화 할 수 있는 출판 콘텐츠는 무엇이며, 자국의 특성과 역량 있는 콘텐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부적으로 참가자 자국의 글로벌 콘텐츠의 현황, 자국이 갖고 있는 콘텐츠와 저자의 힘, 글로벌에 통할 수 있는 자국의 역량 있는 출판분야에 대하여 집중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시아 주요국 참가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시아권 내에 한국 출판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지속, 증대시켜 아시아권 출판 역할 모델로서의 국가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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