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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건축문화大賞] 공동주거부문 우수상 '더??센텀파크'

수영만에서 바라본 더??센텀파크. 거대한 마천루의 집합은 주변을 압도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Y'자 타워형으로 설계 개방감 확보 [2006 한국건축문화大賞] 공동주거부문 우수상 '더??센텀파크' 수영만에서 바라본 더??센텀파크. 거대한 마천루의 집합은 주변을 압도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면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더??the#) 센텀파크' 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 대규모 주상복합타운인 센텀시티내 2ㆍ3블록에 들어서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더??센텀파크는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 51층에 이르는 거대한 마천루는 바라 보는 것만으로 현기증을 느낄 만큼 주변을 압도한다. 각 동의 고층부는 헬리포트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주변부 다른 건물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경쾌한 분위기의 색상을 채택했다. 초고층 건물이 주는 시각적 위압감을 해소하기 위해 3개층마다 수평선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저층부는 화강석 물갈기로 입면을 마감해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친환경적ㆍ친인간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데크층 입면은 주민들의 보행과 연결된 도로변에 상가를 집중 배치했으며, 특히 상가에 옥외광고물 및 돌출시설을 규제했다. 색채의 경우 5가지 원소, 즉 대지ㆍ나무ㆍ물ㆍ금속ㆍ불빛 등을 재해석해 도시적 세련미와 온화한 느낌의 주거단지를 표현했다. 고밀도의 초고층 아파트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동은 'Y'자 형태의 타워형으로 설계했다. 이에 따라 각 세대는 층ㆍ향에 관계없이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2개의 블록이 35m도로로 단절돼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개의 브리지를 둬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는 고층아파트의 단조로움과 폐쇄감을 극복할 수 있는 조경공간을 충분히 배치했다. 또 차량은 단지 입구에서 곧장 지하로 진입토록 해 보행자 동선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있다. 각 세대내에는 발코니를 활용한 정원을 둬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드레스룸 등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상복합의 단점인 공간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려는 흔적이 엿보인다. ◇ 건축개요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내 2ㆍ3블록 설계자= ㈜건축사사무소 앙코르ㆍ건원ㆍ희 시공자= 포스코건설 건축주= 백송종합건설 건물규모= 지하2층 지상51층 대지면적= 30,459평 건축면적= 25,473평 연면적= 200,758평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입력시간 : 2006/10/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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