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래미안 답십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답십리는 지하2층, 지상20층 10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체 472가구 중 24평형 165가구, 32평형 115가구, 42평형 28가구 등 모두 3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 분양가가 24평형은 900만원, 나머지는 1,000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앞으로 이 일대에 총 8,000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이 조성되고 인접 전농 뉴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답십리 공원을 접하고 있으며 배봉산과 연결돼 있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공동시설로 헬스장이 설치되며 독서실, 어린이집, 연회장,실버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의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꾸며지며 청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이다. 문의 1588-3588, 02)765-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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