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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지역 노선버스서 휴대전화 충전 가능

내년부터 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게 되는 등 경기지역 버스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실행 계획을 10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6월 29일 이동식 통신 전자기기의 충전 포트, 소음공해 저감 장치, 안락한 좌석 등 버스 내 편의 시설 설치를 내용으로 담은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또 휴대용 제세동기 설치, 응급구조 체계 확립, 운수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 조례는 지난달 17일 공포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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