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사업자선정 실패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사업시행자 선정작업이 최종 실패로 끝났다.

24일 충남도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기업의 요청에 따라 지난 21일까지 사업시행자 선정을 연장했지만 해당 기업이 국내자본 유치에 실패해 사업시행자로서의 지위를 얻는데 실패했다.

충남도와 황해청은 기한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요구에 따라 10여 차례에 걸쳐 국내 자본 유치를 위한 기한연장을 승인해줬다.



송악지구에 투자를 희망한 기업은 지난해 9월 당진테크노폴리스(TP)와 국내 자본 160억원 증식을 조건으로 예비사업시행사로 선정됐다. 황해자유구역내 송악지구는 지난 2008년 7월 당진TP를 시행자로 선정했지만 한화가 포기하면서 좌초된데 이어 재차 사업시행자 물색에 나섰으나 이마저 실패로 끝나게 됐다.

송악지구 주민들은 "충남도와 황해청이 해당기업에 끌려 다니는 동안 주민들만 재산권 침해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구해제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