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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1월 18일] "품은 많이 들지만 큰 돈 안 되는 …" 外


▲ "품은 많이 들지만 큰 돈 안 되는 서민 금융서비스는 거추장스러워"-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 기업은행(5.07%), 하나은행(4.09%), 우리은행(5.1%) 등이 저축상품을 새로 내놓고 있지만 서민금융기관을 표방하는 저축은행은 정기예금 평균금리를 5.07%로 고시해놓고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다시 늘리고 있어 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에 큰 관심이 없는 듯하다고. ▲ "아이티는 악마와 결탁해 재앙을 재촉했다"-미국 팻 로버트슨 목사, 평소 악담으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던 그는 아이티가 부두교라는 신비주의적 종교의식을 이어오면서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주민들이 악마와 결탁해 프랑스를 격퇴했지만 그후 극빈한 나라가 됐다고. ▲ "주택담보대출 만기 한꺼번에 돌아온다"-함준호 연세대 교수, 지난해 2ㆍ4분기 말 실질 가계부채 비율이 연간 81%로 고점을 찍어 올 1ㆍ4~2ㆍ4분기의 높은 가계부채 부담이 실제 3ㆍ4분기에는 부도로 연결될 공산이 크다며 대출자들이 주택 등을 매각해 빚을 갚을 경우 주택가격 하락으로 차환위험(만기연장에 실패하거나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 "인류를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위기 맞고 있다"-미국 핵과학자회, 지구 멸망을 경고하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1분 늦춰 오후11시53분으로 조정하면서 핵무기 테러에서 인류를 구하고 지구환경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지구촌 모든 나라가 협력할 것을 촉구하면서. 지구 멸망에 가장 가까웠던 때는 미국ㆍ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강행한 지난 1953년으로 시계는 오후11시58분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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