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협회(감평협)는 15일 강원도 정선군 예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멘토링 프로그램인 ‘2014 감동스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기수 감평협 업무이사 등 협회 관계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에니어그램 검사와 결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학생 각자의 성향 및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맞는 직업이나 전공 등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이후 정선군 출신 최승조 감정평가사가 감정평가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소개했으며, 예미초 출신 이재순 한국부동산연구원 박사가 후배들과 공부 및 진로에 대해 대화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기수 이사는 “우리 감정평가사와 학생들이 동행함으로써 서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부금 전달과 참여형 봉사를 넘어서서 전문지식 기부 봉사를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설명
한국감정평가협회는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예미초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희망에 대해서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들과 이기수 업무이사 등 감평협 관계자 5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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