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전국 기준 19.7%, 수도권 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최고다 이순신'의 3월 9일 첫 회 시청률(전국 22.2%, 수도권 22.5%)보다 각각 2.5%포인트, 2.0%포인트 낮은 수치다.
'왕가네 식구들'은 처가(일명 '처월드')에서 시련을 겪는 사위들을 중심으로 늙은 부모에게 의지하고 독립하지 못하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회에는 광박(이윤지 분)이를 비롯해 자식들이 엄마 앙금(김해숙)의 속을 썩이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에는 MBC '금나와라 뚝딱'이 전국 기준 19.7%, 수도권 기준 22.6%로 '왕가네 식구들'을 살짝 앞질렀다.
MBC '스캔들'은 16.5%(전국 기준), SBS '결혼의 여신'은 11.1%, SBS '원더풀 마마'는 7.5%를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