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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거래 '기지개'
입력2010-10-26 16:54:49
수정
2010.10.26 16:54:49
고양등 가격도 회복세…일부 물량 남아 관심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기 고양등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일어났던 곳에서도 최근 중소형을 중심으로 거래가 일부 살아나고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은 59(이하 전용면적)~85㎡ 사이 주택형의 미분양 물량은 주로 수원ㆍ부천 지역 등에 몰려 있으며 서울에서도 동작ㆍ양천구 일대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일부 남아 있다.
경기 수원에서는 현대건설이 '장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에 59~127㎡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59㎡도 일부 미분양이 남아있는데 분양가는 2억8,500만원 수준이다.
SK건설도 수원시 정자동에서 '수원 SK 스카이뷰'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 동에 59~146㎡ 총 3,498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다. 59㎡의 분양가는 2억7,500만원 수준이며 역시 일부 물량이 남아 있다.
서울에서는 두산건설이 동작구 사당동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 '두산 위브' 중소형 미분양이 남아 있다. 59㎡의 분양가는 4억6,800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4개동 59~118㎡ 45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단지와 바로 접하는 역세권이다.
롯데건설도 서울 양천구 신월4동 일대에서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양천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로 59∼84㎡ 317가구로 구성됐다. 선 시공 후 분양 단지로 계약 후 4개월 내 잔금을 지불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59㎡의 분양가는 3억2,000만~3억4,0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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