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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6자회담 재개 긴밀 협의할 듯

■ 中 우다웨이 25일 긴급방한 왜


SetSectionName(); 천안함·6자회담 재개 긴밀 협의할 듯 ■ 中 우다웨이 24일 긴급방한 왜 권대경기자 kw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북핵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武大偉ㆍ사진)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24일 긴급 방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 대표의 방한을 공식 확인하면서도 논의 의제와 배경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우 대표는 25일께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을 가진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대표의 이번 방한은 오는 28일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한중 정상회담과 29~30일 제주도 제3차 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준비 차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우 대표와 우리 당국자 간 회동에서는 천안함 사태 조치와 북핵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긴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 대표가 이번 방한 중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6자회담 재개 연계 여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ㆍ과학적 조사를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 후 국제사회 기류에 편승해 중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 대표의 사전조율 성격을 띤 방한은 한중 외교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중국이 며칠 전 방한 요청을 해왔고 현재 일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천안함 사건과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6일 방한하는 데 이어 한중 정상회담 및 한ㆍ중ㆍ일 정상회의 등 정상급 외교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우 대표 방한을 계기로 정부의 천안함 외교는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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