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과 그리스 총리실은 1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치프라스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3일 독일 방문을 제의했고, 치프라스 총리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독일과 그리스 정부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연장과 국가부채 조정 문제를 사이에 둔 최대 채권국과 채무국으로서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앞서 두 사람은 오는 19~20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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