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남편을 위해 옷을 벗었다. 하이디 클룸은 남편이자 가수 실의 새로운 싱글 <시크릿(Secret)> 커버 화보와 뮤직비디오를 위해 노출을 감행했다. 흑백화면으로 처리된 실의 뮤직비디오는 감미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처리됐다. 서로를 어루만지고 교감하는 장면으로 가득하다. 침실을 배경으로 누드로 나선 두 사람의 몸이 천천히 공개됐다. <시크릿>의 뮤직비디오는 1개월 전 공개됐지만 하이디 클룸이 출연한 새 버전으로 제작돼 최근 다시 선보였다. 하이디 클룸은 “남편의 음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신곡은 진실된 사랑에 빠진 커플을 묘사한다. 남편이 내게는 그런 존재다. 그를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실도 “이번 곡은 우리의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디 클룸은 실과 2005년 결혼했으며 현재 두 아들 헨리(5), 조한(3),과 막내딸 루(1), 그리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레니(6)를 키우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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