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발칵 뒤집을 '엄청난 차' 뜬다
도요타 일본내 영업, 5년 만에 흑자 전환 예상엔저 힘입어…2012회계연도 영업익 예상치 200억엔 적자서 1,500억엔 흑자로 수정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도요타자동차가 엔저에 힘입어 일본 내 영업손익이 5년 만에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단체(자회사를 제외한 도요타 일본 본사) 영업손익 예상치를 200억엔 적자에서 1,500억엔 흑자로 수정했다. 단체 영업손익은 주로 일본 내 영업손익을 의미한다.
특히 엔저 효과로 얻을 영업이익이 1,4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요타가 단체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2007회계연도 이후 처음이다.
그룹 전체의 연결 영업이익 예상치도 1조500억엔에서 1조1,5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저로 수출 채산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 매출 예상치는 당초보다 5,000억엔 많은 21조8,000억엔, 순이익 예상치도 800억엔 늘어난 8,6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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