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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심이영이 MBC 드라마 ‘기황후’에 깜짝 출연했다.
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심이영은 점술가로 등장해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이별을 예언했다.
심이영은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연분을 이루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승냥은 “순 엉터리다”라며 점괘를 믿지 않았지만 이후 왕유가 위폐 문제 해결을 위해 기승냥을 두고 떠나게 되면서 헤어지는 운명을 맞았다.
현재 임신 중인 심이영은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인 최원영과 결혼식을 올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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