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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7회에서는 최정윤과 김수성의 격렬한 키스신이 방송됐다.
사업차 이규식(남성진 분)을 만나기 위해 권지현(최정윤 분)의 집에 방문한 안도영(김성수 분).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고, 기분 좋게 술을 들이키던 규식은 먼저 잠이 들었다.
지현은 도영을 배웅하기 위해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나섰고 순간 어색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눈빛 만이 오갔다. 엘리베이터가 닫히기 직전 도영은 지현을 끌어당겨 열정적인 키스를 쏟아냈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 내려가는 짧은 시간 동안 서로의 몸을 감싸며 키스를 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지현은 본능적으로 도영을 밀어냈고, 어쩔 줄 모르던 도영은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남은 지현은 오열했다.
앞서 예전 연인 사이였지만 아버지 때문에 오해를 가진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은 수 차례 우연히 마주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국 감정을 끝까지 숨기지 못한 두 사람이 방송 말미에 키스를 하면서 유부녀인 지현, 그리고 그의 남편과 사업을 하게 된 도영의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오늘 28일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8회분이 방송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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