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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 8위로 한단계 상승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가 세계랭킹 8위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신지애(20ㆍ하이마트)는 여자 세계랭킹 7위를 지켰다. 19일 발표된 세계 주간 골프랭킹에 따르면 최경주는 랭킹 포인트 5.73점으로 7위 짐 퓨릭(미국)에 0.02점 뒤진 8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변함없이 483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노던트러스트오픈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도 2위를 고수했다. 여자랭킹에서는 미국LPGA투어 개막전인 SBS오픈 우승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2위가 됐다. 지난 해 11월19일 랭킹에서 3위로 내려선 데 이어 12월31일 순위에서 4위까지 내려앉았던 소렌스탐은 3개월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지애가 7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미현(31ㆍKTF) 9위, 박세리(31) 10위 자리도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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