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거래 시장이 9년만에 최대 호황을 맞았습니다.
계속되는 전세난과 사상 최저금리, 정부의 규제완화와 전세의 매매 수요 전환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5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총 50만413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간 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어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5.2% 더 많은 것입니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35만2,483가구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일반 거래시장 못지 않게 청약시장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상반기 전국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73대 1로 작년 상반기의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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