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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급)에 이상식 경찰청 정보심의관을 내정하는 등 경무관 5명을 치안감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또 서범수 경찰청 교통국장은 생활안전국장으로, 김양제 서울청 기동단장은 서울청 차장으로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백승호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은 경기청 1차장으로, 정해룡 서울청 수사부장은 경기청 2차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상식 정보국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찰대(5기)를 나왔다.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의 동생인 서범수 국장은 김양제 서울청 차장과 함께 경무관 승진 2년 만에 치안감으로 고속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귀찬 경북지방청장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이동하는 등 치안감 21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대통령 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으로는 구은수 경찰청 외사국장이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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