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400만 명 시대에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직장 새내기들의 얘기를 들어본다. 은행, 건설사, 제조업체, 언론사 등 각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 직장 새내기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사태와 그들이 구직과정에서 느꼈던 정부와 사회, 기업에 대한 불만과 문제점을 털어놓는다. 특히 '일자리 늘리기'를 외치면서 공기업 신규채용은 줄이는 등의 정부 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취업준비에 몰두 할 수밖에 없는 대학생활의 아쉬움과 나름대로 터득한 취업비법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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