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열고 숲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한 수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질병, 가정문제, 게임중독 등 다양한 문제를 숲에서 치유하고 해결한 체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체험수기 공모전은 숲에서 각종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이메일(kgpa@kgpa.or.kr) 또는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121, 209호 녹색사업단 기획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9~10월에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녹색사업단 누리집(www.kgp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응모작품 중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7개 작품에 상장과 상금 800만원이 시상된다.
임영석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치유의 효과는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는 있지만, 국민이 직접 경험한 것을 공유하고 피부에 닿는 체험담을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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