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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표 신도시는 분당 보다 클것"
입력2007-05-22 17:09:54
수정
2007.05.22 17:09:54
김광수 기자
서종대 건교부 본부장
"내달 발표 신도시는 분당 보다 클것"
서종대 건교부 본부장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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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분당급 신도시는 1곳"
오는 6월 발표될 ‘분당급 신도시’는 규모가 분당보다 크며 강남과의 거리뿐 아니라 교육ㆍ교통ㆍ쾌적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분당급 신도시’ 수와 관련해 “한 곳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면서 “강남의 수요를 흡수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규모는 분당보다 크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단순히 거리뿐만 아니라 교통과 쾌적성ㆍ교육ㆍ규모 등에서 가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도시 면적은 594만 평인 분당보다 큰 600만 평 이상이 될 전망이다.
주택 수와 관련해 서 본부장은 “개발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10만 가구 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도시 후보지로 보도되는 5~6군데에 투기하는 사람들이 있고 적정가격보다 2~3배 높게 거래되는 것도 확인했다”며 “후보지로 선정되더라도 각종 투기대책이 가동되기 때문에 뒤늦게 투기에 가담한 사람들은 낭패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5/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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