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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ㆍ참여 ㆍ통합연대, 진보통합정당 건설 선언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통합진보정당 창당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새진보통합연대 노회찬 상임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정당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최종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희망찬 복지국가를 건설할 것”이라며 “노동자, 농민, 서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배려되며, 환경과 생태가 보전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6ㆍ15 공동선언과 10ㆍ4 선언을 실천해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당원들이 당의 중요한 정책과 진로를 결정하는 당원민주주의를 올바로 구현해 한국 정당정치를 개혁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진보정당은 세 진영에서 1인씩 총 3인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꾸리기로 했으며 과도기 대의기구는 민노당 55%ㆍ참여당 30%ㆍ통합연대 15% 비율로 구성키로 했다. 당명은 공모방식을 거쳐 3개의 복수안을 마련하고 당원 전수조사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민노당은 오는 27일 당대회, 국민참여당은 12월3일 또는 4일 전당대회를 열어 통합을 최종 의결하고, 통합연대는 23일 시도당 대표와 대표단 연석회의를 열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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