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0대2 신시내티 패)에서 3회 말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시즌 25번째 사구로 이 부문 구단 신기록이다. 16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이어간 추신수는 3타수 1안타(2루타)로 6경기 연속안타 행진도 계속했다. 시즌 타율은 0.291.
한편 류현진(26ㆍLA 다저스)의 ‘절친’인 후안 유리베는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홈런 3개를 뿜었다. 다저스는 3연타석 홈런으로 4타수 4안타 4타점을 쏟아 부은 유리베를 앞세워 애리조나를 8대1로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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