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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SBS '수상한 가정부' 출연 확정…웃지 않는 미스터리한 가정부 박복녀 역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9월 23일 첫 방송




배우 최지우가 SBS 월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의 주인공 가정부 박복녀 역에 캐스팅됐다.

SBS는 ‘황금의 제국’ 후속 작품 ‘수상한 가정부’에 최씨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31일 전했다.

9월 23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일본에서는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시청률 15%만 넘어도 ‘대박’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떠한 표정이나 감정도 없이 결코 웃지 않는 미스터리 여인의 등장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발생하고 많은 것을 잃은 채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들은 그녀의 존재로 인해 화해와 치유의 가족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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