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구 삼성로 11(개포동) 일대 5만7,329㎡ 부지에 1,31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지하 2~지상 31층, 연면적 23만3,000㎡ 규모가 될 예정이다. 설계용역비는 약 42억원이다.
입주와 주거, 교육 여건이 뛰어나 강남권을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에서도 개포주공 3단지는 1단지와 함께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개포지구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희림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앞으로 재건축 설계와건설사업관리(CM)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재건축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