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주창해 온 이승헌(사진)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저서 ‘한국인에게 고함’ 출판 기념회가 24일 오후7시부터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 총장이 1987년 ‘민족정신광복운동본부’를 발족한 이래, 그가 지난 20년 간 국내외에서 벌여온 국학운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또 동북공정, 독도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국학의 의미를 ‘국학의 길 20년’이란 주제 아래 되새겨 본다. 행사에는 정ㆍ재계 및 학계ㆍ법조계ㆍ문화예술계ㆍ언론계의 대표 인사들과 국학원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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