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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名家 재건" 극동건설 비전 선포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이 2일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 선포기를 흔들고 있다.

극동건설이 '극동 르네상스로 건설명가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극동건설은 2일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과 이주석 웅진그룹 총괄부회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명 '3ㆍ2ㆍ1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에 따라 극동건설은 오는 2012년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의 3배인 2조3,000억원으로 잡고 매출은 2배(1조5,000억원)로 늘리는 한편 사내ㆍ외 고객만족도 1위 목표도 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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