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학·수학 집중하는 일반高 생긴다

2012년까지 100곳 지정

오는 2012년까지 일반계고교 가운데 과학ㆍ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학중점학교' 100곳이 지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목별 중점학교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과학중점학교 30~40곳을 지정하고, 2012년까지 총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ㆍ수학 등 이공계 과목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로, 일반계 고교 가운데 과학ㆍ수학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됐거나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 및 2개 이상의 수학교실을 갖춘 학교들이 지정 대상이다. 과학중점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1학년 때는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을 선택해서 이수할 수 있다. 과학중점과정에서는 2~3학년 2년 간 물리 IㆍII, 화학 IㆍII, 생물 IㆍII, 지구과학 IㆍII 등 8과목과 과학사와 같은 전문ㆍ융합 과목 3과목 등 총 11과목을 배운다. 수학도 학급을 나눠 수준별 수업을 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과학ㆍ수학 심화학습, 비교과 시간을 활용한 과학 체험학습 등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이공과정 학생의 3년간 과학 및 수학과목 이수비율이 30% 이내인데 반해 과학 중점과정 학생은 40~50% 정도로 과학 및 수학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과학고나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과학ㆍ수학과목 이수 비중이 60% 이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