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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임순례 감독,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21일 선정됐다.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은 성정문화재단 김정자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 함께 신진여성문화인상 을주상은 소프라노 고미현, 한국공예예술가협회 부회장 권경순,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봉미, 나사렛대학교 재활창업보육센터 이정희 원장, 영상집단 ‘움’ 등이 수상하며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의 심사위원으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집행위원장과 소설가 이경자 씨, 세종대 송현옥 영화예술학과 교수, 전남대 문화대학원 전효관 교수,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이수홍 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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