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1일에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푸조 자동차가 오피셜카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푸조 RCZ 등 총 3대로 구성한 오피셜카는 경기 전 트랙 상태를 점검하고 경주 자동차를 선도하는 페이스카와 사고가 일어났을 때 견인 및 안전요원 이동을 위한 레스큐카, 구급 요원이 탑승할 수 있는 메디컬카로 나뉘어 각 임무를 수행한다.
페이스카로 지원한 푸조 RCZ는 고성능 소형 스포츠카로서 레이싱 경기에 최적화 된 자동차다. 1.6 터보 휘발유 직분사 THP 엔진이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4.5kgㆍm의 힘을 쏟아낸다.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뤄 코너링이 우수하며, 직선 주행 시 급격하게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도 균형을 잃지 않고 속도감 넘치는 레이스 경기의 페이스카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컬카로 지원하는 푸조 508SW는 163마력을 내는 신형 2.0 HDi 엔진(알뤼르 모델)을 내장했다. 트렁크 공간이 660리터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65리터까지 늘어나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하는 메디컬카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푸조 3008은 레스큐카로 지원된다.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며 프로 레이싱팀 및 국내외 최고 기량의 선수가 참여하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경기는 2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국내 최초 야간 경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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