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서대헌(사진) 피부과 교수가 대한여드름학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여드름학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500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드름, 주사(장미증),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선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올바른 치료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하고 있다. 서 신임 회장은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드름 심포지엄을 주최했으며 학회 창립멤버로 학회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8일 열린 제11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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