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의 ‘훈남’ 3인방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3 SIA)’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SIA는 21일 ‘스타일 아이콘’ 10인을 공개한 데 이어 ‘댄싱9’의 주역 김명규, 이선태, 한천선이 SIA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이 날 블루아이 김명규와 한선천이 짝을 이뤄 유닛 무대를, 레드윙즈 이선태는 솔로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댄싱9’에서 형언할 수 없는 파격적인 안무의 ‘Perfection(차이코프스키)’ 무대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김명규와 한선천은 SIA에서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할 것을 예고했다. 레드윙즈의 이선태는 솔로로 ‘Don't hold the wall’ 이라는 빠른 비트의 곡에 맞춰 자신이 갈고 닦아온 테크닉을 한껏 발휘할 계획이다.
SIA 특별 무대에 초대된 ‘댄싱9’ 훈남 3인방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트랜디한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2013 SIA’에서 순수예술을 찾아준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에이셉 라키(A$AP Rocky), 컬쳐 쿠데타 ‘GD’, 올 한 해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크레용팝’, 걸그룹 음원계 최강자 ‘씨스타’의 무대가 마련됐다.
한편 올 한해 대한민국을 움직인 ‘스타일 아이콘’이 총출동하는 ‘SIA’는 오는 24일 저녁 7시부터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본 시상식을 진행한다. 온스타일, tvN, Mnet, XTM, 올리브, 스토리온 6개 채널은 물론 글로벌 채널 Channel M과 Mnet America를 통해 총 미국, 호주 등 11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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