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이스피싱 조선족 17명 붙잡혀…콜센터 개설, 역할 분담해

보이스피싱으로 약 19억원을 편취한 조선족 17명이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9일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약 19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조선족 강모(43)씨와 박모(43)씨를 구속하고 이모(32)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휴대전화 29대, 현금카드 86개, 장부 5권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를 두고 국내총책, 현금인출책, 상담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 116명으로부터 18억9,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대출을 빙자해 대포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후 이 대포통장을 이용해 금융기관, 정부기관 등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