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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오는 4월 5일 결혼한다.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기자간담회에서 정겨운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어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정겨운보다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한 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겨운 주연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서울대 법대생 정도(정겨운)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된 경희(윤승아)와 엉뚱한 로맨스를 그려간다는 내용의 영화로 4월 17일 개봉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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