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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현대ㆍ기아차, ‘i40’와 ‘UB’로 유럽 돌풍 이어간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전략 차종 공개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자동차가 ‘i’시리즈 돌풍을 이어갈 신차 ‘i40’를 공개하며 유럽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전략 중형 왜건 ‘i40’(프로젝트명 VF)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40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한 유럽 전략 중형 모델이다. ‘i40’는 유로V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U-II 1.7리터 디젤 엔진 2종과 감마 1.6리터 가솔린 GDi 엔진, 누우 2.0리터 GDi 가솔린 엔진 등 총 4종의 엔진에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U-II 1.7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2.0kg.m을 실현했고, 최초로 양산차에 탑재된 누우 2.0리터 가솔린 GDi 엔진은 177마력의 최고출력에 21.7kg.m의 최대토크의 성능을 갖췄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사고, 새로운 가능성)’를 유럽에 소개하고, 처음 공개된 ‘i40’에 대해 “유럽의 고객들에게 맞추기 위해 유럽에서 만들어낸 새로운 가능성이 만재한 차”라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글로벌 소형차 ‘UB(수출명 리오)’와 ‘신형 모닝’을 선보였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UB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올 하반기 국내,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3~5도어로 총 3가지 바디타입을 갖췄다. 국내에선 1.4 가솔린 엔진, 1.6 GDI 엔진을 장착하며 유럽시장용 모델에는 1.1 디젤, 1.4 디젤 엔진, 1.25 가솔린 엔진, 1.4 가솔린 엔진 등 4가지 엔진이 적용된다. 신형 모닝도 상반기 유럽시장 본격 출시를 앞두고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기존 5도어 모델과 함께 유럽 시장을 겨냥한 3도어 모델 등 두 가지 바디 타입을 갖췄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i40와 벨로스터를 비롯해 에쿠스, 제네시스 쿠페 등 총 10개 차종을 선보였으며 기아차는 UB 및 신형 모닝과 함께 K5 하이브리드 등 총 16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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