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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빛의 축제' 즐기세요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내일부터 '러브 일루미네이션' 운영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러브 일루미네이션' 모습. /사진제공=원마운트

도심 속에서 화려한 빛의 축제를 만난다. 경기도 고양시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가 로맨틱 빛 축제 '러브 일루미네이션'을 12일부터 시작한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야외 워터파크 공간에 조성되는 러브 일루미네이션은 겨울 테마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캐럴을 배경으로 한 라이트쇼와 고드름을 표현한 조명 연출이 펼쳐진다. 100m 길이의 눈썰매를 타고 무지개 조명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은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러브 일루미네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 레포츠의 또 다른 묘미다.

하늘과 맞닿은 옥상 위 정원에는 수만 개의 별빛도 은하수처럼 수놓인다.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러포즈 포토존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상 45m 빛의 풍차, 감성적 음악이 흐르는 지름 4.5m 거대 음악분수 등이 웅장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빛의 풍차'는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대표 워터 슬라이드인 '윌링더비쉬'를 활용한 조명 타워인데 수만개의 전구를 감아올린 러브 일루미네이션의 상징적 구조물로 워터파크 공간 어디에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로맨틱 코드가 빛 축제의 빠질 수 없는 주제이듯 러브 일루미네이션은 사랑을 테마로 한 8개의 포토존을 구성하고 있다. 대형 하트로 반짝이는 '러빙하트', 청혼 반지를 형상화한 '프러포즈 링', 고백을 위한 포토존 '아모르 큐피드' 등 모든 포토존들은 프러포즈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러브 일루미네이션은 빛의 축제와 스노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재미가 담겨 있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겨울을 주제로 한 북유럽 산타빌리지 콘셉트의 실내 테마파크로 365일 흰 눈이 오색조명과 함께 쏟아지는 낭만적 공간이다.

러브 일루미네이션 운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러브 일루미네이션 단품권, 눈빛축제 패키지권(러브 일루미네이션+스노우파크 야간 이용권)으로 분류된다. 운영시간은 오후5시30분부터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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