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일까지 '2015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도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람은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창업보육실), 자금(창업지원금 500만원), 컨설팅(예비사회적기업 인증애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용인시 '주인 없는 간판' 5월까지 무상정비
용인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노후 되고 위험하게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무상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구청별 조사반을 편성해 주요 도로변, 상가밀집지역, 구 도심지를 중심으로 주인 없는 간판 실태조사를 벌여 오는 5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재해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관리자)로부터 철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위험도로·교통환경 개선에 89억 투입
경기도는 올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 8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험도로의 구조를 개선, 사고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불합리한 도로 환경을 바꾼다.
안성 향림∼쌍지, 양평 월산저수지 옆, 안성 동신리, 평택 석정리, 연천 은대·고문리, 동두천 창말고개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은 19개 시·군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62곳에서 시행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GAP 시설보완사업' 참여 단체 추가 공모
경기도는 오는 13일까지 '2015년 GAP 시설보완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 단체를 추가 공모한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시설'은 농산물의 수확 후 선별·포장·저장과정에서 이물 등 물리적 위해요소와 세균·곰팡이를 비롯한 생물 및 화학적 위해요소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청결 관리하는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 유통시설(집하선별포장장, 저온저장 및 예냉시설)규모가 66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은 660㎡ 이하 시설도 가능하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가운데 50%(자부담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울산시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울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은 민선 6기 김기현 울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새로운 사회 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후보지 선정,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1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한다. 사업비는 72억원 정도가 투입되며 부지 1만㎡, 건물 2개 동(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된다. /장지승기자
부산 '해양안전 엑스포' 5월 27~30일 개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5월 27~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연다. 이번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해 관련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엑스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로 이뤄지며, 사업비는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까지 해양안전 엑스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전남도 올 상·하수도 확충에 5,300억 투입
전남도가 도내 열악한 상·하수도의 보급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한해 상·하수도 확충사업에 총 5,3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중 58%인 3,116억원을 오는 6월말 이전까지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수도 분야에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41지구 773억원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수돗물 생산비 증가의 주요 원인인 설치 후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70%)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하수 처리를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개량·신설 22지구 771억원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목포 등 6개 시군에 594억원을 투입한다. /김선덕기자
광주시 도시재생 시민자문단 모집
광주시는 기존 재개발·재건축 위주의 획일적인 도시정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 자문단은 2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학생, 시민, 전문가 등 광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촉된 자문단은 광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재생 단위사업 발굴,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6일까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