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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이자 가수 이승기(22ㆍ사진)가 '희망콘서트 in Seoul'이란 타이틀의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그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2007년 2월에 가졌던 첫 콘서트 이후 3년여 만에 여는 단독 무대로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 '다줄꺼야' '원하고 원망하죠' '추억 속의 그대' 등을 40인조 라이브 밴드의 반주에 맞춰 부른다. 웅장한 무대 연출을 위해 50인조 오케스트라 등 100여명이 넘는 출연진이 호흡을 맞춘다. 시청률 4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주제곡인 '내 가슴에 사는 사람'도 레퍼토리도 준비했다. 이승기의 기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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