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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 '넒고 푸른 바다를 그리며' 특별전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넓고 푸른 바다를 그리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샐빛수중사진동호회 회원 9명이 우리나라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의 해양보호구역을 소개하는 수중사진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 속을 촬영한 박수현 작가의 ‘제주 바다의 추억’이 눈에 띈다.



박 작가는 해조류와 연산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제주 바다의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작품에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 051-550-8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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