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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언론인 설국환(사진)씨가 22일 오전7시18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함경남도 단천 출신인 고인은 한국일보 초대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코리아그레이하운드 사장, 대한여행사 사장을 거쳐 지난 75년부터 대한여행사 회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설영기(대한여행사 사장), 원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와 딸 명기(미국 PRATT대학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10시.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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