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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수지, 3개월만에 흑자

일본 무역수지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 3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21일 6월 무역수지가 707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5조 7,759억엔을 기록해 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5조 7,052억엔으로 18개월 연속 증가했다. 재무성은 부품 공급망이 복구되고 금속기계 수출이 증가해 수출액 감소폭이 줄어들어 흑자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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