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종청사는 1단계로 이전하는 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6개 소속기관 인원 5,556명 중 5,204명이 입주를 끝내 93% 정도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내년에는 6개 중앙행정기관과 12개 소속기관, 2014년에는 4개 중앙행정기관과 2개 소속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맹 장관은 이날 사무실 입주 진행상황과 이미 입주한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점검하고, 영상회의실과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한 원거리 회의와 출장 시 업무처리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봤다. 정부는 오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